[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6.0%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는 작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순위권에 첫 진입한 이래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4월 1위에 오른 뒤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호응이 더 큰 편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개성만점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고정 출연진 외에도 매회 다른 게스트가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매회 출연하는 이들의 삶을 조명하고 신선한 에피소드를 발굴해내며 리즈를 경신하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밤 대체 불가한 웃음 저격수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에는 어떤 싱글라이프로 웃음을 선사할지 앞으로 '나 혼자 산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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