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나쁜형사'에서 맹활약 중인 신예 조이현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조이현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과거 살인사건의 목격자 '배여울'로 분해 극 초반의 몰입감을 확 끌어올렸다.
신하균(우태석 역)과의 쫀쫀한 호흡부터 용의자인 김건우(장형민 역)를 대할 때의 겁에 질린 표정 연기까지 모든 것이 압권이었다.
조이현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스크와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단박에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사이코패스가 된 채 살아가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겨줬다.
오늘(12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나쁜형사' 스틸 컷에는 촬영장에서 포착한 다양한 조이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첫 화에서 신하균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다 물에 빠졌던 조이현은 공포에 떨며 강가에 주저앉아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만 봐도 궁지에 몰린 듯한 절박함과 처절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와 반대로 쉬는 시간에는 수풀 속에 숨어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치는 등 드라마 속에서는 보지 못한 귀여운 모습에도 눈길이 간다.
한편, 조이현은 지난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연기 활동을 시작한 새싹 배우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준비된 신예다.
MBC 드라마 '배드파파'에 이어 '나쁜형사'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