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휘재가 데뷔 20년차 장수그룹 신화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아이돌 그룹 중 가장 똑똑하다"고 평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30일 첫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에서 이휘재는 첫 게스트인 앤디를 소개하던 중, "신화는 해체설도 없고, 불화설도 없는 그룹이다"라고 평소 생각을 전했다.
이어 "신화는 뭉쳐서 활동하다가 각자 흩어져서도 열심히 활동한다. 멤버들 각자가 자기 것을 잘 챙기는 것 같다"라고 전하자, 가수 슬리피는 "신화는 남자 아이돌의 롤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휘재는 신화 멤버 중 에릭 외에 결혼소식이 들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앤디는 "개인적으로는 다들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아직 짝이 없다"라고 결혼에 대한 멤버들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개그맨 문세윤은 슬리피에게 "신화에 대한 풍문 들은 거 없나?"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여자 친구가 있다 없다 한다는 소문은 있다"라고 아리송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듣던 이휘재는 "신화에 대한 풍문은 내가 사적으로 풀어주겠다"라고 여운을 남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스타들의 짠내나는 사투,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오는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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