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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 또 다시 대두된 PSG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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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거졌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 선은 31일(한국시각) '맨유의 한 소식통은 PSG가 다음 시즌 산체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에서 4시즌 동안 60골을 터뜨린 산체스는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좁아졌다. 조제 무리뉴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그의 플레이를 비판했다. 산체스는 일찌감치 맨유를 떠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 PSG가 거론된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유가 있다. PSG는 현재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최고의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스타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영국 언론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산체스 이적설이 또 한 번 불거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