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온라인 공격을 당했다.
영국 언론 BBC는 31일(한국시각) '올해초 FIFA의 정보가 해킹됐다'고 보도했다.
FIFA는 성명서를 통해 '(해커가) 우리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획득했다는 사실에 우려한다. 우리의 데이터를 손상시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3월 해킹 뒤 FIFA는 직원 보호를 위해 IT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FIFA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데이터 보안 문제를 다루는 조직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할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