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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모' 황인선, 대만 야후서 극찬 "성숙한 감성과 표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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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황인선이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최근 대만 야후(Yahoo) 뉴스는 분야를 막론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인선에 대해 조명했다.

야후는 지난 2015년 싱글 '사랑애(哀)'로 데뷔 이후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로 인기 몰이한 황인선의 활약상을 비롯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그의 음악성을 언급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야후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닌 황인선의 솔로곡들에 대해 "다채로운 음악적 기량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신곡 '시집가는 날'은 황인선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표현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황인선은 앨범 소개부터 유튜버 활동, 꾸준한 자기관리와 인상 깊었던 팬들과의 만남 등을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꿈꾸는 바람과 앞으로 짊어지고 가야 할 책임감까지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인간 황인선'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황인선은 인터뷰 말미 "제게 주시는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그리고 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늘 새로운 것을 찾게 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굳은 결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선은 현재 각종 음악 공연 등을 통해 대중들을 찾고 있으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