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이 서비스 100일을 맞아 '붉은 달의 습격 개편' 및 '원스토어 런칭', '신규서버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붉은 달의 습격에 신규 레이드 보스 '키샤르'와 신규 분쟁 지역이 추가됐다. 신규 지역이 추가됨에 따라 주신 펠로우 '크라시아'의 지역별 등장 확률이 소폭 하향되었으나, 신규 분쟁지역에도 주신 펠로우가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등장 확률은 상승했다.
신규 레이드 보스를 쓰러뜨리면, 보스에게 가한 피해량 1~5위를 기록한 유저와 마지막 공격을 가한 유저는 '붉은 달 상자(키샤르)'를 지급받는다. 붉은 달 상자에서는 '키샤르 소환 알', '키샤르 조각 상자', '전설 장비 소환 상자', '붉은 달 재료 상자' 중 1개의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2개 채널에 각 세력별로 100명씩 입장 가능했던 분쟁 채널이, 3개 채널에 50명씩 입장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결과적으로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유저들이 세력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보다 쾌적한 서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력 간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장치도 추가됐다. 이전 붉은 달의 습격 전투 결과에 따라 패배한 세력에게 '세력장 몬스터'가 추가되는데, 세력장 몬스터는 전투에서 같은 세력의 유저들 돕게 되며 아군에게는 버프를 적군에게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때문에 과거에 비해 보다 밸런스 잡힌 상태에서 세력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보유 중인 펠로우의 고유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펠로우 각인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펠로우 각인 시스템'은 속성 저항 능력 및 공격력, 방어력과 체력 등 속성 별로 총 6개의 슬롯에 각인이 가능해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서버는 '이자벨라' 서버다. 해당 서버에서는 '이자벨라의 축복'을 통해 사냥 경험치 2배, 아이템 및 골드 획득량 증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규 유저들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카루스M은 30일부터 원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위메이드 서비스는 사전예약 유저들에게 아이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김동준 게임인사이트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