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1점차로 추격하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범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번-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5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범호는 3B2S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7구 146㎞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이범호의 2점 홈런으로 KIA는 넥센에 1점차로 바짝 쫓았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