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허니지(HoneyG)의 멤버 박지용과 신인가수 다언이 오늘 5일 정오에 싱글 '너만 있으면 돼'를 발표한다.
콜라보 음원 발매 소식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지용과 다언의 신곡 '너만 있으면 돼'가 발매된다. 데뷔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지용과 남다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언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해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두 가수가 만나 탄생한 신곡 '너만 있으면 돼'는 CKP컴퍼니의 프로듀서 테이커스 양경석과 소속아티스트의 4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눈길을 모은다.'너만 있으면 돼'는 신나는 트로피칼 리듬에 두 소울 보컬들이 만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양경석 프로듀서는 이번 신곡을 통해 K-POP의 메인 씬을 장악하고 있는 팝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냈다. 양경석 프로듀서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Dexter가 트랙 편곡에 참여했다.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양경석은 "'너와 함께 있을 땐 꿈을 꾸게 돼 너만 있으면 돼'라는 메시지와 함께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뜨거웠던 2018년의 여름을 기억하며 이 노래와 함께 어딘가에서 들리는 파도소리를 찾아 떠나길 바래 본다."고 전했다.
소속사 CKP 컴퍼니 측은 "공교롭게도 음원 발표가 되는 날이 금요일, 돌아오는 화요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너만 있으면 돼'와 함께 신나는 주말, 행복한 휴일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지용은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3년 그룹 허니지의 1집앨범 [1st Album]을 발매 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13년 이효리의 다섯번째 정규앨범 [MONOCHROME]의 수록곡 'Amor Mio'의 듀엣으로 참여하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다언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6월 15일 데뷔 싱글 '내 앞에서 꺼져'를 발매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다언은 팝 부터 소울, 발라드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실력파 여자 솔로 아티스트 다언의 등장에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허니지의 박지용과 다언의 듀엣 '너만 있으면 돼'는 오늘 5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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