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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상화X문가비, 男 휘어잡는 '걸크러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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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글 여신'으로 거듭난 이상화, 문가비의 톡톡 튀는 정글 생존이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 끝난 직후 검색어 1위와 동시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는데, 오늘(5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이 전격 공개된다.

먼저, 남자들을 압도하는 걸크러쉬 매력의 이상화는 곽윤기, 강남과 함께 첫 사냥에 나선다. 이상화는 남자들도 제압하기 힘든 사냥감을 눈앞에 두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가 잡을게"라며 앞장 서는가하면, 다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금벅지'와 팔힘으로 '정글 고난도기술'에 손꼽히는 나무타기까지 성공해 '역시 갓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밖에 이상화의 걸크러쉬 만큼이나 정글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또 다른 '정글여신' 문가비의 활약도 기대해볼만하다. 문가비는 탐사 도중 경악할 만한 크기의 뱀을 발견한 상황에서 대뜸 "꼬리 먹어볼까요?"라며 '포카혼타스' 같은 야생미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정글 첫 저녁식사에서는 그야말로 '문가비스러운' 기상천외한 요리까지 선보여 김성수와 정세운은 물론 스태프들조차 "역대급 캐릭터"라며 놀라워했다.

'걸크러쉬 VS 포카혼타스' 두 '정글여신'의 매력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