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다희가 바다 사냥도 거뜬히 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쓰레기 섬에서의 24시간 생존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곳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다희가 제작진에게 빼앗겼던 짐을 되찾은 후 '에너다희저'답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생존력을 보여줬다.
이날 이다희는 새로운 곳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만큼 더 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번 쿡 아일랜드에서 보여줬던 바다 사냥 실력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발휘한 것. 한 마리의 인어가 된 듯 바다에 입수, 성게를 발견하는 가하면 조개를 사냥하는데도 성공해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바다 사냥 실력을 보여줘 역시 정글 여신이라는 반응을 불러 모았다.
그런가 하면 갑작스러운 조류로 바다에 휩쓸리게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당황스러워 하던 것도 잠시 부족원들과 침착하게 바다 사냥을 종료하며 안전하게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족장 병만이 홍일점인 이다희를 위해 1인 해먹을 준비하자 조수를 자처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렇듯 이다희는 잠시도 쉬지 않고 정글을 누비며 일당백 활약을 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다희가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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