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불후의 히트곡 '응급실'을 부른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31)이 오는 10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진성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일반인 여성. 두 사람은 가수와 팬으로 만나 3년 간 사랑을 키웠다. 오진성이 목 수술로 힘든 나날을 보낼 때 곁을 지켜준 소중한 인연이라고.
오진성은 스포츠조선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진성은 지난 2005년 이지의 1집 앨범 'modern life… and … with izi...'로 데뷔해 타이틀 곡 '응급실'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2015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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