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호 태풍 망쿳(MANGKHUT)이 10일 오전 3시 기준, 괌 동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남서진 중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제22호태풍 망쿳은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6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7m/s(133km/h))으로 필리핀 마닐라 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망쿳이 아직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힐 지는 알 수 없다.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면서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2호 태풍 망쿳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