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네티즌들이 핵인싸 갑 연예인으로 그룹 워너원의 하성운을 뽑았다.
'익사이팅디시'가 '핵인싸 갑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하성운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인싸'는 '인사이더'의 줄임말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게 잘 지내는 사람을 지칭하는 온라인 신조어다.
총 15만 2,710표 중 7만 5,505표(49.4%)로 1위에 오른 하성운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부터 워너원으로 데뷔한 지금까지 낯선 환경과 사람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친화력으로 방송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줘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로는 7만 674표(46.3%)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선정됐다. 뷔는 가요계 동료뿐만 아니라 박보검, 박서준부터 중견배우인 성동일까지 연예계 선후배들과 두루두루 친분을 드러내며 인맥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3위에는 2,886표(1.9%)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꼽혔다. 유노윤호 역시 가요계와 연기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보아, 손호준, 윤여정 등 연예계 선후배들과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 개그우먼 박나래, 슈퍼주니어 김희철, 빅뱅 승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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