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러블리즈(Lovelyz)의 인스트루멘탈 앨범 '뮤즈 온 뮤직(Muse On Music)'이 오늘(10일) 공개된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1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인스트루멘탈 앨범 '뮤즈 온 뮤직' 발매에 앞서 '언박싱' 영상과 함께 피아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베이비소울은 새 앨범 '뮤즈 온 뮤직'을 직접 언박싱하고 구성품을 소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특히 구성품 중 악보를 꺼내 즉석에서 수록곡 '폴린(Fallin')'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감미롭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러블리즈의 새 앨범 '뮤즈 온 뮤직'은 'DAWN', 'DAY', 'NIGHT' 콘셉트의 3장의 CD로 구성되어 있다. 'DAWN'에는 '데스티니', '와우', '놀이공원' 등 새벽 감성의 마이너한 곡들이, 'DAY'에는 타이틀로 낙점된 '안녕'을 비롯해 '지금, 우리', '종소리' 등의 신나는 팝곡, 'NIGHT'에는 '어제처럼 굿나잇', 'Circle', '작별하나' 등 밤에 어울리는 미디엄 발라드 곡들이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실려있다.
2014년 발매한 정규 1집 데뷔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부터 2017년 발매한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까지 총 8장의 러블리즈 음반 중 엄선된 33곡의 대표 히트곡들이 총 망라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인스트루멘탈은 보컬과 코러스를 뺀 악기로만 구성된 순수 연주 곡이다. 2014년 같은 소속사 그룹 인피니트가 국내 최초로 '디 오리진(The Origin)'을 발매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여성 아이돌 그룹이 연주곡 앨범을 내는 건 처음이다.
한편 걸그룹 최초로 시도되는 러블리즈의 인스트루멘탈 앨범 '뮤즈 온 뮤직(Muse On Music)'은 오프라인 발매에 앞서 오늘(10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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