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뒷면의 정체는 래퍼 MC 그리였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동막골소녀'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로는 '뒷면'과 '앞면'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산울림의 '회상'을 선곡, 무대를 감싸는 달달한 음색으로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결과 앞면이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부르며 공개한 뒷면의 정체는 래퍼 MC 그리였다. 아들의 등장에 패널로 있던 김구라는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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