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9일 대한적십자사에서 '라오스 수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SK건설이 시공 중이던 수력발전댐 보조댐 붕괴로 수해를 입은 라오스 이재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교육원 등이 2억원을 마련했다.
유주현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라오스 피해 지역에 잘 전달되어,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