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새 월화극 '백일의 낭군님'이 도경수와 남지현의 벚꽃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율(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은 완전무결 왕세자도, 최고령 원녀도 아닌 조선 시대 선비와 양반가 규수의 차림새를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옅은 미소와 다정한 눈길로 꽃을 올려다보는 홍심과 그를 바라보고 있는 율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다 두 선남선녀의 상식파괴 비주얼 케미가 돋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노처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의 달달함과 재미는 물론이고, 장르물의 쫀쫀함까지 모두 갖춘 tvN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후속으로 오는 9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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