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이핑크(Apink) 오하영 주연의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가 막을 내렸다.
지난 30일, 에이핑크 오하영이 미모의 인기 여배우 '유하리'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감독 황경성/ 제작 브릿지ENT)' 마지막회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마지막화에서는 죽음을 앞둔 유하리와 노진우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한 타임슬립 여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작품에서는 달콤한 로맨스 여주인공 '유하리'로 완벽 변신한 오하영만의 독보적인 미모와 청순함이 발전한 연기력과 함께 빛을 발했다. 오하영은 첫 화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연 배우로서 극을 이끌어오며 드라마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지난 2월 방영한 '사랑, 기억에 머물다'의 후속작으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탄생하게 된 작품이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배우의 꿈을 이룬 유하리(오하영 분)와 그의 연인 노진우(고윤 분)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에피소드로 타임슬립을 통해 깨닫는 운명과 사랑을 담은 로맨스물이다
다양성 영화를 지원하는 다나플릭스의 소극장을 통해 먼저 영화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지난 25일부터 웹드라마 형식으로 방영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방영을 이어왔다.
오하영은 가수 외에도 연기자로서 입지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앞서 오하영은 KBS 2TV에서 방영된 '그녀를 찾아줘'에서 첫 연기를 펼쳐 국내와 해외 100개국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첫 주연작인 '사랑, 기억에 머물다'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오하영은 에이핑크 멤버로서 지난 2일 미니 7집 'ONE & SIX(원 앤 식스)'를 발매, 신곡 '1도 없어'로 3주간의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아시아 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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