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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신메뉴 ‘아보카도 시리즈’ 판매량 42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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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S/S 시즌을 겨냥해 지난 5월 출시한 '아보카도 시리즈'가 출시 78일 만에 누적 판매량 42만 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 평균 5385개 꼴로 팔린 셈이다.

써브웨이 아보카도 시리즈는 SNS 스타 과일 아보카도를 메인 토핑으로 활용한 제품으로,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스파이시 이탈리안 아보카도', '베지 아보카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아보카도 시리즈 출시로 아보카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보카도 토핑'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써브웨이에서는 기호에 따라 샌드위치에 다채로운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데, 아보카도 시리즈 출시 후 아보카도 토핑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 같은 기간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한 샌드위치의 판매량은 약 37만 개로, 월 평균 12만3500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아보카도 시리즈 출시 직전 월인 4월과 비교해 약 37% 증가한 수치다.

써브웨이가 지난 5월 말 출시한 '써브웨이 카도군 피크닉팩'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아보카도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했다. 카도군 피크닉팩은 써브웨이가 아보카도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으로, 디자인에 활용된 아보카도 캐릭터 '카도군'의 귀엽고 깜찍한 외모가 SNS 입소문을 타며 출시 첫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초기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써브웨이 박수정 마케팅 본부장은 "신선한 아보카도가 각기 다른 개성의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져 여름철 미각을 돋우는 풍부한 맛을 선사한 점과 트렌디한 식재료를 2030 세대 맞춤형 마케팅으로 소개한 점이 아보카도 시리즈의 성공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써브웨이는 앞으로도 우수한 식재료 발굴과 재기발랄 마케팅으로 2030 세대의 외식 트랜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다음달부터 새롭게 전개하는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의 광고모델로 최근 새로운 '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와 미국 유명 토크쇼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 천재 비트박서 빅맨 윤대웅을 선정했다. 화사와 빅맨은 오는 8월 출시되는 써브웨이의 신메뉴 '핸드메이드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의 TV CF를 시작으로 광고모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써브웨이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는 손으로 찢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으로 만든 프리미엄 샌드위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