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김진엽이 '스윗가이'로 거듭났다.
김진엽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에서 완벽 스펙남, 무한 재미주의자로 불리는 신경외과 의사 차재환 역을 맡은 김진엽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윗한 매력을 발산 중인 김진엽의 면면이 담겨있다. 먼저 김진엽은 훈훈한 자태로 카메라와 눈맞춤을 하고 있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소년미를 뿜어내고 있다. 또한 선배 배우들 앞에서는 순둥순둥한 미소로 애교를 부리고, 감독님 앞에서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반짝이는 모습이 차례로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진엽은 지난 30일 방송된 5, 6회에서도 차재환표 스윗함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환자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고 병원을 관두게 된 주인아(이시영 분)를 걱정하고 위로하는 모습부터 의학용어 때문에 NG를 연발하는 주세라(윤주희 분)를 감싸주며 프롬프터 설치를 요구하는 모습, 장난기 가득한 남동생으로 분해 한승주(지현우 분)를 웃게 만드는 모습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스윗한 매력은 계속됐다.
이처럼 김진엽은 카메라 안팎에서 '스윗가이'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사람들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하려고 하는 차재환의 모습이 나와 닮았다"라고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도 다정다감한 본능을 발휘하며 동고동락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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