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미국 항공업체 보잉사가 제작한 B737-800 1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7∼8월 여름 성수기와 일본 이바라키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신규 노선 취항에 대비해 새 항공기를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26번 째 항공기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한 명씩 항공기 신규 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물 축포를 쏘며 안전운항을 기원하기도 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총 18대(B737-700 1대, B737-800 15대, B737-900ER 2대)를 운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보잉의 차세대 주력 항공기인 B737-MAX 8 기종을 2대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