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12일 포항구장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라인업에 일부 변화를 줬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이날 박한이를 6번-지명타자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포수 자리에도 강민호 대신 이지영이 마스크를 쓴다.
삼성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10~11일 롯데전에서 모두 역전승을 거뒀다. 89경기를 치른 현재 38승2무49패를 기록 중인 삼성은 이날 승리시 롯데(37승2무46패)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