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샤이니 키와 2PM 닉쿤의 깜짝 춤 대결이 펼쳐진다.
7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글로벌 쿠킹 버라이어티 '팀셰프' 2회에서는 쌀 요리를 주제로 한국과 태국 팀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6일) 오전 10시에는 '팀셰프'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샤이니 키와 글로벌 맛 평가단이자 '태국 왕자' 닉쿤의 깜짝 춤 대결이 펼쳐졌다. 한국과 태국 팀의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응원전이 펼쳐졌기 때문.
키와 함께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 참석한 태국의 모델이자 배우 팬케이크는 자신을 "샤이니의 팬"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신곡 댄스 보여줘야하는 게 아니냐"고 제안했고 키는 "분명 음식만 맛있게 먹고 가면 된다고 들었는데"라면서도 이내 신곡 '데리러 가'에 맞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닉쿤도 원조 '짐승돌'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춤으로 화답해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양 팀의 막내 셰프들도 댄스 무대에 합류해 열기를 이어갔다. 태국 팀셰프의 막내인 카오폿 셰프는 "2PM의 열렬한 팬"이라면서 대표곡인 'AGAIN & AGAIN'에 맞춰 열정적인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닉쿤도 즉석에서 '진짜 2PM 댄스'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춤을 춘 닉쿤과 키는 "여기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이죠?" 라고 반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키와 닉쿤의 뜨거운 댄스영상과 그보다 더욱 뜨거운 양국 팀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지는 팀셰프는 7월 7일 토요일 저녁 6시 10분 JTBC에서 방송되며,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태국 GMM ONE TV를 통해 동시방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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