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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야 산다"…'대탈출' 강호동부터 유병재까지, '6인 6색' 리얼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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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8년 하반기 tvN 예능 최고 기대작 '대탈출'이 멤버들의 현실감 넘치는 포즈가 인상적인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tvN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한 빈틈투성이 멤버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와 버라이어티 예능의 선두주자인 강호동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까지 총 6명의 멤버가 합류를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각 멤버들은 노란색 홀인원 의상을 입고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려는 각자의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뽐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여백의 미를 살린 노란색 바탕과 '나가야 산다'라는 문구가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은 '예능 베테랑'에 어울리지 않는 '탈출 초보'의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낼 예정. 하지만 특유의 리더십과 승부사적 기질로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한다는 전언이어서 그 활약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민은 '어리바리' 캐릭터 뒤에 숨겨진 반전 추리 실력으로 '에이스'에 도전한다. 신동은 13년 차 아이돌의 센스와 예리함을 장착해 신들린 추리력을 보여준다고. 유병재는 대탈출 '공식 브레인으'로, 눈치만 보던 소심의 아이콘에서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강한 예능 대세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동현은 특유의 동물적 감각을 뽐내는 한편 1% 부족한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보인다. 블락비 피오는 애교 만점 막내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며 프로그램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촬영을 해보니 여섯 명의 멤버의 조합이 매우 좋다.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대처와 웃음을 유발하는 각자의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서 웃음의 시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될 것 같다. 누구나 편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tvN 초대형 탈출 게임쇼 '대탈출'은 오는 7월1일(일) 밤 10시40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