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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日국민 얼굴 천재' 사카쿠치 켄타로, 7월 3일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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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일본의 국민 남친 사카쿠치 켄타로가 내한한다.

7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사카구치 켄타로가 공식적으로 첫 내한을 확정 짓고 기자간담회부터 쇼케이스,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언론 및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이다. 일본 개봉 당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및 7주 만에 누적 흥행 수입 10억 엔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흑백 영화에서 튀어나온 공주와 현실 세계에서 사랑에 빠지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 왔을 법한 판타지적 소재로 지난해 개봉해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너와 100번째 사랑'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뒤를 이을 일본 판타지 감성 멜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한 이후, 지난 6월 14일(목) 한국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이번 내한은 일본 리메이크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에 연속 캐스팅되고, 지난해 '너와 100번째 사랑'에 대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한국 방문을 원한다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바람으로 한국 영화 팬들과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등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이번 내한은 많은 팬들이 기다려 왔던, 그리고 공식 초청을 통한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오는 7월 3일(화) 입국, 기자 간담회, 쇼케이스,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국내 첫 공식 내한 확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오는 7월 11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