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또다시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초구를 강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허경민의 선두타자 홈런은 이번주에만 3번째다. 지난 12일과 13일 홈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이틀 연속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1회말이 아닌,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자신의 첫 기록이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