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장광 딸 미자가 강렬했던 소개팅 이후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 미자가 절친한 친구와 함께한 하루를 보여준다.
운명 같았던 소개팅남과의 이별 그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미자를 보러온 절친 민아. 반가운 절친의 방문으로 폭풍 수다를 시전 하려던 찰나, 민아 남친에게서 걸려온 눈치 없는(?) 전화 한 통. 몸도 마음도 외로운 미자 앞에서 민아는 남자친구와 애교 넘치는 통화를 하며 "끼룩끼룩"이라는 둘만의 알 수 없는 신호까지 보내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미자는 물을 술처럼 들이켜 버린다.
이를 본 MC 소진은 예전 남자친구에게 "아가 공주님"이라는 애칭을 들었다고 고백했고, MC 수근은 "그렇게 좋았는데 왜 헤어지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해 현장은 웃픈 분위기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내가 너 연애시켜줄게"라며 미자의 손을 이끌고 민아가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관상 보는 곳. 당대 최고의 관상가 신기원 선생님을 찾아간 두 사람은 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나 긴장한 초반 모습과는 달리 이내 분위기에 적응한 미자는 "선생님, 저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퍼붓는다.
미자에 대한 관상가의 대답은 17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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