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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WC 이후 준비' 日, 9월 11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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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발걸음이 재빠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개막도 하지 않았지만, 벌써 월드컵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니치아넥스, 데일리스포츠 등 다수의 일본 언론은 8일 '일본축구협회는 9월 11일 오사카 파나소닉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친선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9월 두 차례 A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9월 7일 삿포로 돔에서 펼쳐지는 1차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2차전 상대는 코스타리카로 확정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코스타리카가 앞선다. 코스타리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다. 반면 일본은 61위에 랭크 됐다. 그러나 상대전적에서는 일본이 2승1무로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14년 6월로 일본이 3대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일본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콜롬비아, 폴란드, 세네갈과 H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가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0대2로 패했다. 일본은 오스트리아에서 스위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본선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