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가수 비가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비는 8일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태원 제2 사전투표소를 찾은 비는 바쁜 촬영 중에도 미리미리 투표하는 모습으로 귀감을 샀다.
현재 드라마 '스케치' 촬영 중인 비는 연보라빛 셔츠와 블랙 팬츠, 썬글라스를 쓰고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이태원 투표소를 찾았다.
배우 임수정도 자신의 SNS에 "시간이 지날수록 번지는데 그래도 예쁘다. 2018 지방선거 사전투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수정은 투표 도장을 찍은 손등을 사전투표소 앞에서 인증했다. 배우 진구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완료 인증샷과 함께 투표 행렬에 합세했다.
진구는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바른 한표 #나도 국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구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편안한 복장으로 신분증을 들고 고양시 사전투표장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오상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욜에 일정이 생겨 사전투표를 했네요~ 사진이 뭔가 초난강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멋진 일꾼들이 뽑히길! #민주주의와 함께라면 말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상진은 합정동의 사전투표소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현재 '프리한19',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앞서 배우 정우성, 유재석, 손현주, 진세연, 지석진, 남희석, 박휘순 뿐 아니라 아이돌 위키미키, 모모랜드, 아스트로 등이 투표에 참여하며 개념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8일과 9일 양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현재 많은 스타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으며 릴레이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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