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세븐틴 승관이 모르는 노래를 듣고 뜻밖의 노래 멘붕에 빠진 이특에게 원터치 레슨을 펼친다. 이특과 한 팀인 승관은 옆자리에서 이특을 전담마크하며 성공을 위해 특약처방을 내리며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9일 방송되는 MBC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에서는 아이돌 선후배 이특과 승관이 정답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승관은 항상 자신의 예능 롤모델로 이특을 꼽아왔다. 그런 그가 "제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저를 챙겨주신 분입니다"라며 이특을 자신의 짝꿍으로 초대해 자신의 롤모델과 합을 맞추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승관은 퀴즈를 풀던 중 이특이 처음 듣는 노래에 음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새로운 노래를 창조하자 특약 처방으로 원터치 레슨을 하며 이특을 위해 노력했다. 승관은 이특이 맡은 파트의 음정을 정확히 캐치하는 손짓으로 그에게 깨달음을 줬다고 전해져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이특은 선배인 자신에게 센 동작으로 음정을 알려주는 것을 주저하는 승관에게 더욱 더 차진 손짓을 요구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어서 이특이 뜻밖의 노래 멘붕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음정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특과 그런 선배를 위한 승관의 원터치 레슨은 9일 방송되는 '뜻밖의 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