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남지현의 매니지먼트 숲 자체 기획 화보 '숲포일러' 두 번째 시리즈가 공개됐다.
매니지먼트 숲이 소속 배우들의 자체 기획 화보 컨텐츠들을 제작해 팬들에게 공개한다는 의미를 담은 '숲포일러'가 지난 1일에 이어 8일 두 번째 시리즈 5종 화보 컷을 공개했다. 향후 컨텐츠들은 매니지먼트 숲 공식 계정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화보 컷과 비하인드 사진들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남지현, 꽃을 피우다'란 컨셉에 맞춰 배우로서 여성으로서 점차 성숙해지는 20대 배우 남지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냈다. 1차 화보가 '숲 속의 남지현' 이었다면 이번 2차는 '24.6 남지현'이다.
아역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16년 차 배우가 된 남지현은 어느덧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4.6'이라는 숫자를 두고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거나 나이가 드는 게 아쉽지 않다. 되려 나이가 들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느낌이 들 때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배우고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두 번째 화보는 시크하고, 발랄한 모습을 함께 담아냈다. 청바지에 화이트 셔츠를 입은 남지현의 모습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진 모습에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해질녘 붉은 빛을 뒤로 한 채 풍선 껌을 부는 귀여운 모습부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은 발랄한 20대 청춘 배우의 모습 그대로였다.
이번 촬영을 끝낸 뒤 "각도,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는 나의 모습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기존 화보 촬영과는 또 다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기획 화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남지현은 현재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tvN '백일의 낭군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서로 건강을 챙기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다. 방송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팬 분들께 보여드릴 사진과 영상을 열심히 쌓아두고 있다. 얼른 보여드릴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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