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전세계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손을 잡아주세요" 캠페인에 선뜻 동참하여 최근 촬영을 마쳤다.
정채연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유니세프의 "손을 잡아주세요" 캠페인으로 배우 김혜수, 가수 바다와 함께 하며 조혼, 영양실조, 백신 등 많은 이유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니세프 측은 "많은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 캠페인의 특성상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해줄 수 있는 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했는데, 정채연씨에게 부탁 드렸더니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정채연씨가 선뜻 응해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봉사와 기부에 관심이 많았던 정채연은 유니세프 측 제안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침 일찍 시간을 내어 촬영에 임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정채연은 어린 아이들이 백신 하나를 맞지 못해 목숨을 잃어가는 이야기를 전달할 때는 촬영을 잠시 멈춰야 할 정도로 눈물을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