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틀트립'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가 맛있는 곳도 멋있는 곳도 많은 도시 일본 교토로 향한다. 특히 오마이걸 미미의 첫 해외여행으로 두근두근한 설렘이 전해질 예정.
오는 9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홍현희와 김신영-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지난 주 대륙의 스케일과 역대급 가성비를 확인한 박소현-홍현희의 항저우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일본 교토'으로 떠난다. 특히 일본 여행만 30번 이상 했다는 김신영이 첫 여행에 나선 띠동갑 동생 오마이걸 미미를 위한 맞춤 설계를 뽐내며, 자매 뺨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앞서 신동의 픽으로 '배틀트립'에 출연했던 김신영. 그는 "배틀트립에서 경험했던 것이 너무 좋아서 그 경험을 이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오마이걸 미미와의 여행을 계획한 것. 특히 김신영은 AOA 설현, 지민과 배낭여행을 떠날 정도로 걸그룹 맞춤 여행설계 전문가로, 설현과 처음 함께 여행했던 '교토'를 이번 여행지로 선택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오마이걸 미미는 "공연을 제외하고는 첫 여행이에요"라며 무한 설렘을 드러낸다. 눈을 반짝 반짝 빛내며 "일본 순정 만화 같은 로망이 있다"고 수줍게 고백한 데 이어 "나무, 숲 같은 걸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소녀 감성을 폭발시킨다. 이에 김신영은 "네 로망 내가 다 채워줄게"라며 꿀팁과 소녀의 로망으로 가득 찬 여행설계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히든 스팟부터 핫하디 핫한 힙플레이스까지 교토의 매력에 흠뻑 취할 예정.
김신영은 첫 여행인 오마이걸 미미를 위해 '초급-중급-고급' 코스로 이뤄진 단계별 여행을 준비했고, 첫 날 초급 여행코스부터 오마이걸 미미를 감동시켰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교토의 히든 스팟과 힙플레이스, 그리고 이들의 '가도 교토 안가도 교토 후회할 거면 가라 교토' 여행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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