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가 컬러풀한 스트릿 패션으로 교토를 장악한다.
오는 9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홍현희와 김신영-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지난 주 박소현-홍현희의 항저우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신영-오마이걸 미미의 '가도 교토 안가도 교토 후회할 거면 가라 교토' 여행이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교토의 거리를 누비는 김신영-오마이걸 미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남다른 패션이 눈길을 끈다.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커플템이 포착된 것. 또한 교토 골목을 런웨이로 만들어버린 두 사람의 스트릿 패션과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는 교토의 빈티지샵을 털어(?) 서로에게 스타일링을 해준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의 모습으로, 김신영은 "누가 봐도 연예인처럼 스타일링 해줄게"라며 오마이걸 미미를 위한 아이템 쇼핑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이어 스타일링을 완성한 두 사람은 교토 거리를 무대로 즉석 하이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신영이 직접 스타일링을 담당한 오마이걸 미미에게 외국인 관광객이 촬영을 요청, 김신영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배틀트립' 측은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가 교토 여행에서 친자매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쇼핑, 관광, 먹을거리 등 취향이 굉장히 잘 맞고 워낙 서로를 아끼는 게 느껴질 것"이라며 "특히 서로 스타일링을 해주는데도 남다른 애정이 폭발한다. 이들의 훈훈하고 잔망스런 자매 케미에 절로 미소 지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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