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의 일본 현지 방송사로 'BS스카파'가 확정됐다. BS스카파는 오는 15일(금) 첫 방송부터 한국의 Mnet과 '프로듀스48'을 동시 방송한다.
'프로듀스48'은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선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글로벌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일 공동의 프로젝트인 만큼 전 회차 양국 동시 방송으로, 일본 현지 방송사에 BS스카파를 확정 지은 것. BS스카파는 일본 전역에서 8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표적인 위성방송 채널이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대세 케이팝 그룹을 선보인 '프로듀스101'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일본 최고 아이돌 AKB48 그룹 멤버들의 도전에 대한 기대로 동시 방송이 결정됐다. 1회 시작 전, 15일(금) 저녁 6시에 예정된 '프로듀스48' 0회 프롤로그 방송 역시 Mnet과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한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프로듀스48'은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달 10일,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가 공개된 직후 한·중·일 3국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가 하면, 한국 외 시청만 집계된 유튜브 조회수가 공개 6일만에 400만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역대급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목표로 96명 출연자들이 펼쳐갈 여정을 담은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15일(금) 밤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첫 방송된다. 일본 현지에서는 Mnet Japan과 Mnet Smart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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