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의 홈런이 4경기 연속 터졌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두산이 1-2로 뒤진 3회초 2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한 김재환은 풀카운트에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
동시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린 김재환은 무서운 속도로 홈런 개수를 쌓아나갔다.
한편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4-2 리드를 쥐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