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본방사수를 부르는 개그콘서트'의 비하인드 컷이 시선을 모은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오늘(3일) 밤 9시 15분 방송을 앞두고 무대 아래에서도 끼를 대방출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유쾌한 모습을 공개해 즐거움을 배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봉선, 박소영, 안소미, 김수영, 배정근, 심문규, 윤승현, 박진호, 최희령의 각양각색 잔망이 폭발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1주일 간 치열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준비한 무대를 앞두고 숨 가삐 준비하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향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들에게선 관객들을 만날 설렘과 파이팅이 느껴진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하는 박소영에게선 비타민C 같은 상큼 에너지가 느껴지고 있다. 형님들의 마술로 사랑받고 있는 '비둘기 마술단'의 배정근, 심문규, 윤승현의 각기 다른 포즈가 눈길을 끈다. 배정근의 형님 같은 포즈와 심문규, 윤승현의 밝은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수영의 귀여운 쌍브이, 배바지에 꽃무늬 셔츠를 매치한 복고 패션도 깜찍하게 소화해낸 신봉선이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린다. 도발적인 눈빛을 발사하는 안소미와 개성만점 박진호, 최희령에게선 끈끈한 동료애가 엿보인다.
이처럼 '개그콘서트'는 포복절도 개그감각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코미디언들이 똘똘 뭉쳐 웃음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오늘(3일) 방송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신봉선, 박소영, 안소미를 비롯한 코미디언들의 열정이 담긴 KBS 2TV '개그콘서트'는 오늘(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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