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우주소녀 루다가 두니아의 생명체와 처음 조우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바닷물이 흐르는 황량한 갯벌에 워프 된 루다는 맨손과 맨발로 거침없이 두니아 생명체 채집에 나서며 달콤살벌한 '채집요정'으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3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첫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두니아에 워프 된 루다가 반전의 생존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강-딘딘이 함께한다.
공개된 사진 속 루다가 두니아에 처음 워프 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그녀는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듯 한껏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검은 양말을 손에 들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줘 과연 그 안에 뭐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루다는 두니아에 워프 된 직후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 이내 예상 밖의 생존력(?)을 보여줬다고. 그녀는 갯벌 위 두니아 생명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더니 갑자기 자신의 양말을 벗어 채집모드로 돌변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녀는 두니아 생명체를 채집하며 "무서워~ 어떡하지~"라며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너를 먹는다는 건 아닌데.."라며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두니아' 측은 "루다는 두니아에서 걸그룹이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뜻밖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프로 '채집요정'으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어떨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니아'에서 맨손과 맨발로 '채집투혼'을 발휘한 루다의 모습은 오늘(3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홍수 속 유일한 '언리얼 버라이어티'로 일요 예능의 판도를 완전히 뒤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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