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광기의 딸 연지가 당찬 매력을 발산한다.
3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 연지가 캠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트렌디한 트렁크 캠핑에 이어 스무 살 연지의 성년의 날을 기념하며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경민. 그는 연지에게 장미꽃과 향수를 건네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내뿜는데. 이어 "나머지 하나는 뭔 줄 알아?"라며 질문을 던지자, 연지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알지"라고 답한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아빠 이광기에게 "아버님 잠시 눈 좀 감아주세요!"라고 하며 눈치 보기에 바빴다고. 반대로 이광기는 "우리 연지는 절제감이 있는 아이야"라며 연신 딸 쉴드 치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캠핑장의 밤. 꽁냥꽁냥 요리 대결 후 진중한 대화를 하게 된 연지와 경민. "마지막 키스는 언제?"라는 질문부터 "내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어?"라는 연지의 끝판 왕 질문까지. 덕분에(?) 캠핑장 분위기는 왠지 모를 어색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결정적인 타이밍에 소개팅 남 경민은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까.
두 사람의 거침없는 썸 스토리는 오늘(3일) 밤 9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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