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승츠비' 승리가 '리필 박' 박수홍을 풀 빌라로 초대했다.
지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대표 클러버들 답게 발리 클럽 파티에서 무려 20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하도록 잘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에는 승리가 자신의 풀 빌라로 박수홍을 초대해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승리가 준비한 메뉴는 신혼여행에나 어울릴 법한 풀사이드에서의 로맨틱한 바비큐 만찬. 박수홍은 "너 같은 아들을 뒀어야 한다", "진짜 셀럽의 삶이야!"라며 크게 기뻐했다.
한편, 승리는 발리 해변에서 승마를 즐기며 '승츠비' 다운 럭셔리 취미 생활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따라 하던 박수홍의 엉망진창 승마 실력은 폭소를 자아냈다고.
승리에 비해 어딘가 어설픈 박수홍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연신 웃음바다가 됐지만 유독 단 한 사람, 박수홍의 어머니만이 마냥 웃지 못했다는 후문.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가 폭발하는 '글로벌 셀럽' 승리와 '리필 박' 박수홍의 화려한 휴가는 오늘(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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