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타들의 시원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김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명수입니다. 배우 김소현 양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라며 "루게릭 환자분들을 위한 병원이 완공될 때까지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환우 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위해 저도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머리 위로 물을 끼얹었다.
김명수는 다음 주자로 배우 고아라, 인피니트 우현, 러블리즈 케이를 지목했다.
전현무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게릭 환우 여러분 힘내세요!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혜진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했다.
물을 뒤집어 쓴 두 사람은 "화이팅"을 외친 뒤 전현무는 기안84와 임수향, 박경에게 한혜진은 장윤주, 이현이, 이혜정에게 바통을 넘겼다.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니엘 헤니의 지목을 받은 리디아 고는 "ALS 루게릭 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모인 비용은 한국 최초의 루게릭 병 전문의 치료 및 임상 시설을 건설하는데 투입된다. 많은 기도와 기부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챌린지를 완료했다.
앞서 박나래의 지목을 받은 장도연과 김지민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려요"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도연은 개그우먼 이은형, 개그우먼 허안나, 개그맨 고장환을 김지민은 개그우먼 김민경, 배우 신지훈, 개그맨 김준호 또는 김대희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동현배와 김호영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동현배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배우 정경호, 김민재, 임주환을 지목하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 민아에게 지목 받은 김호영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물을 뒤집어썼다.
김호영은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며 배우 오대환, 구자성, 뮤지컬 배우 최수진에게 바통을 넘겼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2014년 시작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을 시작으로 박보검, 다니엘 헤니, 최수영, 여진구, 곽동연, 이시언, 박나래, 서현, 김소현, 걸스데이 민아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금은 루게릭병 환자들의 병원 걸립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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