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의 호투와 구자욱의 3타점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4연승 질주했다.
삼성은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5이닝 4안타(2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발 최채흥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어려운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해서 이길수 있었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