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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임화영, 본방사수 부탁…"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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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임화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의 첫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25일 임화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임화영의 첫 방송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극중 임화영은 범죄 특수 수사팀 '나비 프로젝트'의 일원인 경찰 '오영심' 역을 맡았다.

세계 경찰해커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한 이력을 가진 만큼 천재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정 많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임화영은 눈에 띄는 뿔테 안경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임화영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영심 경위' 역할을 맡은 임화영입니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밝고 활기찬 인사를 건넸다.

임화영은 "제가 맡은 영심이는 4년 연속 해커대회에서 우승을 했구요. 그리고 천재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나비팀에서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하는 인물입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많은 식구들이 '스케치'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음을 전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끝으로 "11시! 보실거죠?"라는 귀여운 당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특히, 영상 속 임화영은 다양한 제스처로 극중 캐릭터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임화영은 경찰 역할에 어울리는 경례 포즈로 재치 넘치는 인사를 전하고, 방송 시간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드라마 '김과장'의 매력만점 꽝숙이 '오광숙'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임화영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가슴 절절한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작품과 역할에 완벽하게 흡수되어 존재감을 발휘했던 임화영이 '스케치'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화영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오늘밤 11시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