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과 황인범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제외했다."
결전을 앞둔 박동혁 아산 감독의 말이다.
아산은 2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아산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 3위에 랭크돼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아산.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미드필더 주세종과 황인범을 제외한 것. 주세종은 최근 4경기 연속 풀타임 경기를 펼쳤다. 황인범 역시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박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제외했다. 최근 연속으로 경기를 치른 만큼 체력 안배 차원에서 뺐다. 부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