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세완의 귀여움이 물씬 느껴지는 걸크러시 행보가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세완이 재형(여회현 분)과 점차 친분을 쌓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완은 지난 첫 출근 때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제일 먼저 출근해 사무실 청소에 나선 것. 이에 문식(김권 분)은 지난 일들을 걸고넘어져 박세완을 자극했다.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자신이 수평적인 상사라고 말하면서 그와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문식에 지금 하는 행동이 '갑질'이라며 통쾌한 지적을 가했다. 옳은 말을 꼭 하고 마는 박세완표 귀여운 걸크러시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박세완의 달라진 행동에 재형의 보는 시선 또한 달라졌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맡은 바 일은 똑 부러지게 하는 모습을 보고는 재형은 철부지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상사에게 지적을 받은 자신을 위로해주며 같은 신입끼리의 동지애를 쌓는 모습이 전개됐다. 따라서 재형과의 관계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매회 통통 튀는 매력에 사이다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박세완. 맞춤옷을 입은 듯 한 사랑스러운 걸크러시는 주말 밤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혔다.
한편, 박세완 주연의 KBS 2TV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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