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제품 전문 브랜드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가 지역 인력수급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자사 음성공장과 최인접하며 상대적으로 인력자원이 풍부한 충주시와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인?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사업 관련 정보 상호 교류 및 전반적 업무 협력, 고용행정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에쓰푸드는 충주시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통근버스노선을 신설?제공하고 채용되는 직원은 모두 간접고용 아닌 직접고용 형태로 채용한다. 또한 워라밸 (Work-Life Balance),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주 5일제 40시간 주간근무를 시행한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지역의 일자리창출, 우수 인재 영입 두 개를 모두 충족하는 윈-윈 전략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쓰푸드는 지난 2017년,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를 취득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