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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 케인, 휴고 보스 새 얼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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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25)이 휴고 보스 새 모델이 됐다.

해리 케인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휴고 보스와 함께 한다는 걸 21일(한국시각) 알렸다. 그는 알바로 모라타(첼시) 줄리안 드락슬러(파리생제르맹) 필리페 구티뉴(FC바르셀로나)와 함께 휴고 보스 향수 축구 캠페인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케인은 모라타 등과 함께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미국 ESPN은 '열심해서 3.5시즌 동안 EPL 100골을 넣으면 당신도 메이저 패션 브랜드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케인은 지난 4년 동안 초고속 성장했다. 그는 2012년과 2013년 토트넘에서 노리치시티와 레스터시티로 임대를 갈 때만해도 앞날이 우울했다.

그랬던 케인은 2014~2015시즌 EPL 21골, 그 다음 시즌 25골, 지난 시즌 29골로 절정의 골감각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2017~2018시즌 24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최근 발목을 다쳐 약 한달 정도 그라운드를 떠났다.

케인은 EPL 최고 골잡이를 넘어 유럽 빅클럽들이 영입하고 싶은 킬러가 됐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등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