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명품 보컬그룹 V.O.S가 2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컴백했다.
V.O.S는 지난 2016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현우&김정민 편'에 출연해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주 방송되는 '작사가 장경수 편'에 2년 만에 다시 완전체로 컴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V.O.S 박지헌은 무대에 앞서 "2년 사이 아이 둘을 더 낳고 돌아왔다. 집에서 보고 있을 6남매에게 오랜만에 아빠의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사랑 가득한 다둥이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한편 이날 V.O.S는 작사가 장경수가 작사한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선곡,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토크대기실에서도 대 활약하며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고.
2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컴백한 V.O.S의 무대는 오는 17일 (토)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장경수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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