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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탈 매력 폭발"..'손 꼭 잡고' 유인영 '섹시+매혹' 패션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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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유인영이 십여 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의 독보적 매력을 뽐낸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에서 신다혜 역을 맡은 유인영의 극중 패션 모음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함으로 무장된 유인영의 범접불가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유인영은 극중 재력-지위-미모까지 모두 갖춘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 '신다혜' 역을 맡았다. 김도영(윤상현 분)의 첫사랑인 신다혜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성공해 십여 년 만에 귀국한다. 이후 자신의 지위를 이용, 재기를 앞둔 김도영을 쥐고 흔들며 평화롭던 가정에 스캔들을 일으키는 장본인. 이에 '손 꼭 잡고'에서 유인영의 팜므파탈 매력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유인영의 다채로운 패션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인영은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명품숍을 활보하고 있는데 당당하고 도도한 걸음걸이에서 자신감 넘치는 그의 성격이 드러난다. 또한 유인영은 레오파드 블라우스로 섹시함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깔끔한 체크 무늬의 재킷으로 다양한 오피스룩을 완성해 시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유인영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화려한 색과 패턴의 의상이 어우러지며 그의 팔색조 매력이 폭발한다.

무엇보다 모든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한 유인영의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쭉 뻗은 9등신의 신체 비율과 새하얀 피부로 모든 의상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한 것. 시선을 잡아 끄는 유인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유인영은 차갑고 서늘한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상대를 압도한다. 이에 '손 꼭 잡고'를 통해 발산될 유인영의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유인영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외적 싱크로율까지 '신다혜' 역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배우다"고 전한 뒤 "신다혜는 화려한 외면과는 달리 내면에는 쓰라린 상처와 뜨거운 분노를 지닌 인물이다. '손 꼭 잡고'를 통해 유인영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오는 3월 21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